신명기 28:58~68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멸망하고 흩어질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58절-59절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재앙에는 조건이 달려 있습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이라는 조건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가 아니고,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복된 삶인지도 정해 놓으셨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죽을 수 밖에 없듯이, 우리가 사는 길은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액세서리가 아니라, 삶의 본질입니다. 그 본질의 핵심은 누구를 왕으로 모시고 사느냐, 누구를 주권자로 인정하느냐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주권자로 섬기고 따르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은 재앙을 내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Q. 나는 하나님이 내 인생의 왕이시고 주권자이심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62절 너희가 하늘의 별 같이 많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문득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진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빛 좋은 개살구도 비슷한 맥락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의 별과 같이 많은데 막상 남는 것이 얼마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을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수고하고 애쓰는데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기쁨은 잠깐이고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채워도 채워도 만족은 없고 공허함이 지배합니다.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때 앞으로는 밑지는 것 같은데, 뒤로는 남는 인생이 됩니다. 참된 신앙생활의 축복입니다.
Q. 나의 삶은 앞으로 남는 것 같은데 뒤로 밑지는 장사는 아닙니까? 내가 청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 복과 저주가 하나님의 경외하고 말씀을 순종하는 것에 달려 있음을 믿고 온전히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며 살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 나의 생각과 경험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도록 성령님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