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4:10~22

오늘 말씀은 이웃에게 무엇을 꾸어 주었을때 전당물에 대한 규정입니다. 일꾼에 대한 품삯을 당일에 주어야 합니다. 객과 고아에 대한 송사를 억울하게 하지 말며, 수확할 때에 객과 고아를 위해 수확물을 남겨 두어야 합니다.

가난한 자라도 빚을 지면 담보를 줄수 있지만 채권자가 집 안까지 들어가서 가져 올수 없습니다. 곤궁한 집안 형편을 들키지 않도록 배려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겉옷을 담보물로 취했다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 주어야 합니다. 일몰 이후에 추위가 닥치면 생존에 위기가 닥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행위를 하나님 앞에서 공의로움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일용직 노동자의 임금은 절대 체불하면 안됩니다. 가족 전체가 굶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9절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하나님은 불쌍한 자들을 돌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십니다. 수확물을 가지고 오지 않거나 나무에 열매를 딴 후에 가지를 살피지 말고 그대로 남겨 두라고 하십니다. 이와 같은 일은 분명 주인에게 손해가 가는 일인데, 하나님은 오히려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넉넉한 자들과 약자들이 존재합니다.  승자독식, 적자생존의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은 공정하고 은혜와 자비가 흘러 넘치게 해서 사회적 약자들이 살아 갈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힘없는 자들이 생존권의 위협을 당하지 않고 최소한의 인간의 존엄함을 잃지 않고 살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제목)

  1.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최소한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도록 제도가 마련되게 하소서
  2. 내 소유 중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남겨두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넘치는교회가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 돕는 일에 순종하게 하소서.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