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7:12~26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받을 복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듣고 지켜 행하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맞딱드릴 문제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서 우상을 불사르고 은금을 취하지 말고 다 진멸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2절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베푸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3절부터 이어지는 말씀에는 번성케 하신다, 토지소산과 곡식과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신다. 질병에서 지켜 주신다는 축복의 말씀이 16절까지 이어집니다. 그야말로 만사형통, 만수무강의 축복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진심을 느낄수 있습니다. 내 자녀가 태어났을 때 부모로서 이 자녀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어하는 것이 부모의 진심이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이 축복의 약속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듣고 지키고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듣고 지키고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잘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싫어합니다. 지키고 순종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가 없습니다. 자녀가 크면서 부모 말 잘 안 듣습니다. 부모님들은 다 경험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이와 같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죄인인 우리는 말씀을 듣고 지키고 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이 나에게 그대로 임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켜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율법을 완성하시고 죄값을 치루셨는데, 나를 대신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 거할때에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내 힘과 노력이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은혜인 것입니다. 이 은혜를 나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복 주십니다.
Q. 나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는 죄인인데,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복이 내 삶에 임한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18절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수많은 원주민을 보고는 두려워할까봐 친히 말씀을 주십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21절에도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면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길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두려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두려움을 어떻게 이길수 있을까요? 술 먹고 자면 이길수 있습니까? 잠시 망각하는 것에 그칠 뿐입니다. 그냥 신경 안 쓰면 됩니까? 그게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전에 행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말씀 속에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폭풍을 만나서 죽을까봐 두려워하고 있을때, 주님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폭풍을 잠잠케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주님이 지금 내가 믿는 나의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생명까지 내어주신 주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안전합니다.
Q. 현재 나를 두렵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이 사실을 기억할때 어떤 느낌이 듭니까?
(기도제목)
- 나에게 복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본심을 알고, 말씀을 듣고 지키고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 나를 두렵게 하는 문제가 있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행하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말씀을 기억하게 함으로 두려움을 이겨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