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후서 2:1~17

15-17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우리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 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굳건하게 서라고 말하고,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굳건하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핍박이 심해서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와중에 거짓 교사들이 나타나서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재림의 날이 가까이 왔다고 가르쳤습니다. 교인들은 가르침에 현실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되면서 마음이 흔들렸을 것이고, 어떤 이는 많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예수님이 재림하실때는 징조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상기시키면서 현혹되거나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우리가 과거에 종말이 온다고 나라가 떠들썩했던 적이 있습니다. 직장도 학교도 그만두고, 모여서 재림을 기다리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TV 기억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는 날은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주님이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굳건히 붙잡았다면 절대로 미혹되는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요즘은 종말이 몇월 며칠이라는 날짜로 미혹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여전히 이단의 미혹이 있습니다. 또한 세상이 혼란스럽고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 보니까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두려움이 몰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세상을 볼때 우리는 얼마나 약한 존재입니까? 우리는 얼마나 두려움이 많은 존재들입니까? 이런 약함과 두려움을 틈타 악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미혹과 속임수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줍니다.

혼란과 고통이 많은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굳건하게 살아갈 있을까요? 우리 힘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힘과 위로가 필요합니다. 어디서 힘과 위로를 얻을 있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고통을 당하셨지만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어떤 어려움과 힘든 일을 겪을 위로하실 있고, 소망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내가 겪는 모든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에 그분께 나아가면 위로 받을 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고난을 통과하시고 승리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면 다시 힘을 얻고 굳건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갈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Q. 오늘 나를 두렵게 만들 마음을 흔드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사랑하셔서 생명까지 내어 주신 것을 기억하며 주님의 말씀을 붙들때에 굳건하게 것을 믿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소망으로 굳건하게 설수 있게 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이 혼란스럽고, 마음을 흔들어 놓고 두렵게 만드는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연약한지 쉽게 미혹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굳건하게 붙들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사랑을 나타내 보여주신 사랑을 의지합니다. 내가 받을 모든 고난과 아픔을 겪으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의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과 말씀을 붙잡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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