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8:17~30
(요약)
사울이 다윗에게 맏딸을 아내로 주겠다고 하면서 자신을 위해 싸울 것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그 약속을 어기고 맏딸을 다른 사람에게 시집 보냅니다. 다른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사울이 딸과의 결혼을 이용하여 다윗을 블레셋과 싸우는 전쟁터에 보내 그를 죽이려고 하는 계획을 다시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다윗은 왕의 사위가 될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데, 사울의 제안으로 블레셋 사람 이백명을 죽이고 사울의 사위가 됩니다. 사울은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알고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게 되어 평생의 대적이 됩니다. 다윗은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이름이 귀하게 됩니다.
(묵상)
21절 스스로 이르되 내가 딸을 그에게 주어서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하고 이에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오늘 다시 내 사위가 되리라 하니라
사울은 맏딸을 다윗의 아내로 주어서 사위를 만들려고 하다가 그만 둔 이후 또 다시 딸 미갈을 아내로 주어 다윗을 사위로 삼으려고 합니다. 이유는 장인과 사위의 관계를 이용해서 다윗을 전쟁터에 보내 죽게 만들 속셈이었습니다. 시기 질투하는 마음은 이미 살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으로 미워하는 것은 살인하는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같습니다.
Q. 사울이 시기 질투 때문에 다윗에게 하는 행동을 볼때 무슨 생각이 듭니까?
Q. 나에게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28절-29절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울의 딸 미갈도 그를 사랑하므로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평생에 다윗의 대적이 되니라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울이 느끼는 두려움이 얼마나 컸으면 더욱더욱 두려워하였다고 표현 했겠습니까?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왕이 왜 이렇게 두려워하게 됩니까?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심이 보이니까,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니까 다윗이 두려운 것입니다. 최고의 권력을 가져도 두려움에서 건져주지 못합니다. 우리를 두려움에서 건져내시는 분은 하나님 뿐입니다. 또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두려워하는 존재가 됩니다.
Q. 내가 지금 두려워하는 문제가 있습니까? 나를 두려움에서 건져내시는 분이 하나님 밖에 없음을 믿습니까?
30절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이 싸우러 나오면 그들이 나올 때마다 다윗이 사울의 모든 신하보다 더 지혜롭게 행하매 이에 그의 이름이 심히 귀하게 되니라
다윗은 누구보다 지혜가 탁월하였습니다. 그 지혜로움으로 인해 존귀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집안도 변변찮고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될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존귀한 사람이 되는 것은 돈이나 스펙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움입니다. 지혜로움은 돈으로 살수도 없없고, 학교에서 배울수도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시는 자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Q. 내 삶에 지혜가 필요한 영역은 어떤 영역입니까?
Q.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고 회개하며 다시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한줄 묵상)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모르게 되고 자신의 유익과 감정으로 살게 되고 그 결과는 두려움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정직함과 지혜로움으로 행하게 되고 그 결과는 존귀한 삶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 마음이 시기 질투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원합니다. 시기 질투로 남을 헤치려고 하고, 그 결과가 두려움으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사울의 모습을 통해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서 저를 시기 질투로부터 지켜 주옵소서. 정직하고 지혜롭게 행하는 자가 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귀하게 여김을 받는 자가 되는 것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이 되도록 말씀 붙잡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