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11

마가는 예수님의 탄생기사를 생략하고 바로 공생애를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사야가 예언한 요한의 사역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오시고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서 예수님에 대해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선포합니다.

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복음의 첫 단어는 시작이라는 단어입니다. 시작을 알리는 것이지요. 그 시작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복음은 유앙겔리온이라는 단어로 1세기 당시에 로마 황제가 승전하거나 입성할 때를 유앙겔리온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황제는 신의 아들이라는 칭송을 받았습니다. 이 로마 황제가 지배하는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복음이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에게 복음은 무엇일까? 묵상해 봅니다. 세상이 말하는 기쁜 소식이 과연 나에게 진정한 복음이 될수 있을까? 이 땅에 친히 오셔서 복음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알고 믿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번 그 은혜를 찬양합니다.

9절-11절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죄인도 아니면서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 틈에 끼어 요단 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자신이 구원할 죄인들과 동일시 하신 것입니다. 이 순종의 순간에 하나님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선포는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시게 될 것이라는 예수님이 사명 선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서 복음이 시작된 것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친히 죄 없으신 분이 죄인이 받을 세례를 받으시고 구원의 사역을 시작하시는 역사적인 날이 있었음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나에게 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Q.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되었고,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시고 구원의 사역을 시작하신 것을 통해 내가 구원의 은혜를 받았음을 확신 합니까?

(기도제목)

  1. 나를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진정한 복음을 시작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진정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왕이십니다. 왕되신 예수님만 따르고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