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6:18~17:13
오늘 본문은 재판관에 대해 공의로 재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상숭배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 흠 있는 제물을 드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상숭배자를 재판하고 판결이 어려운 재판을 상급 재판 절차를 밟도록 하십니다.
19절-20절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말며 또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오늘 말씀은 재판관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송사를 재판하는 재판관이 어떻게 재판하느냐에 따라 그 사회가 건강하게 잘 유지될 것입니다.
재판관은 공정한 재판을 해야 하며 세가지 원칙을 말씀합니다. 판결을 왜곡하지 말것, 외모로 판단하거나 편견을 갖지 말것, 뇌물을 받지 말 것입니다.
저는 재판관은 아니지만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회적 책임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또한 우리를 보호하시는분입니다. 공급자 provider 이시고, 보호자 protector 이십니다.
이 중에 보호하시는 일을 재판관을 통해 하시기 원하십니다. 강자나 권력자로부터 약자를 보호하시는데, 그것이 공의로운 재판입니다.
종종 뉴스에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가 수십년이 지나서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된 경우를 보게 되는데요. 그 지나간 세월과 억울함을 어떻게 되돌리고 배상할 수 있겠습니까?
나 자신이 재판관이 아니지만, 내 삶 속에서 공의가 물같이 흘러 가도록 정직과 공의를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공의를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땅을 차지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사회 전반에 아직도 남아 있거나 관행으로 여겨지는 것이 왜곡해서 말하거나, 외모로 판단하고 편견을 갖거나, 뇌물을 주고 받는 것인데, 이것을 믿음으로 이겨내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Q.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습니까?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공의를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 대한민국과 사법부에 하나님의 공의가 강물 같이 흐르게 하시고, 사회가 공의로운 사회가 되게 하소서.
- 내 삶이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다른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고 편견을 갖지 않도록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