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11~20
오늘 본문에서는 율법을 지키고 여호와를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가나안에서 풍요를 누리다가 마음이 교만해 지고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도록 경고합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불순종하면 반드시 멸망하게 될것을 말씀하시면서 지속적인 율법 순종을 말씀합니다.
12절-14절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화장실 갈 때 마음이랑 나올때 마음이랑 다르다는 말이 있지요. 하나님에 대해서도 우리 마음이 이럴때가 많습니다. 힘들때는 매달리며 순종하다가도 형편이 좋아지면 열심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미리 경고하십니다.
17절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반복해서 하나님께서 주의를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 누리게 될 풍요로움은 그들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이 재물 얻었다 말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셨다고 말하면 내가 일해서 돈 벌었지, 무슨 하나님이 주셨냐고 대꾸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아파 보십시오. 직장에 나가서 일할 수 없습니다. 갑자기 사고나 재난을 만나 보십시오. 하던 사업에 소득이 다 없어지고 맙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재능을 주셨고, 힘과 건강과 내 주변의 환경을 다 허락해 주셔서 우리가 소득을 얻고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오늘 본문에서는 잊어버리지 말라는 표현을 세번씩이나 반복하십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교만해 집니다. 교만하게 되면 다시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이나 징계를 통해 교만을 꺽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하지 않기 위해서 풍요로울때 더욱 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망각하지 않는 것이 축복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 아침에 큐티를 통해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저는 아침에 깰때에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 저에게 오늘도 생명을 주셨네요. 제가 살아 있네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으니 하나님이 부어 주실 은혜를 기대합니다. 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게 해 주십시오. 우리가 오늘 하루를 맞이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무수한 사람들이 어제 저녁이 인생의 마지막이었음을 기억하십시오.
Q. 나는 힘들 때와 풍요로울 때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순종이 어떠했습니까? 나는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이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셔서 누리고 있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까? 이 은혜를 기억하며 내가 순종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 내 삶이 궁핍할 때나 풍요로울 때나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말씀을 듣고 순종하게 하소서.
- 나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열심을 주셔서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더욱 의지하는 가정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