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5:1~11

시인은 여호와께 즐거이 노래하며 구원의 반석을 향해 즐거이 외치자고 합니다. 이유는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르시는 백성이고 돌보시는 양입니다. 광야 시절의 조상들과 같이 하나님을 시험하고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참된 안식에 들어오지 못할 것입니다.

1-3절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시인은 하나님께 노래하며 즐거이 외치며 감사함으로 시를 지어 즐거이 노래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반복하면서 강조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이유를 말하는데, 하나님은 크신 하나님이시고 크신 왕이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주거나 내가 유익을 얻게 될때 감사를 표하거나, 칭송하게 되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 스스로 찬양을 받으시기에 충분하신 분입니다. 나를 창조하신 위대한 왕이시기 때문에 마땅히 찬양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잘해주시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그때만 감사하고 찬양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아직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만왕의 왕이신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위대한 왕이신 하나님을 알고 믿고 그분의 자녀가 된 것 만으로도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려야 합니다.

Q. 나는 좋은 일이 생기거나 나의 기분에 따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은 아닙니까? 내가 창조주이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예배 드릴수 있다는 사실에 어떤 느낌이 듭니까?

7-8절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내던 날과 같이 너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르시는 백성이고 친히 그분의 손으로 돌봄을 받는 양입니다. 내 삶은 그냥 아무렇게나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안에 있습니다. 내 인생이 하나님이 만들어 가시는 작품이 되는 것이지요.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않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불순종의 DNA가 있습니다. 죄성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맨발로 건너고, 광야에서 수많은 기적을 경험했지만 그들이 순종하지 않아서 가나안에 못들어 갔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안식에 못 들어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셔서 내 삶을 다스리시고 나에게 안식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이 삶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함으로 누리게 됩니다.

Q.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고 있습니까? 내가 아직도 순종하지 못하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1. 나의 예배가 기분과 감정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 않고, 하나님이 위대한 왕이시고 나를 지으신 창조주이시므로 한결같이 기뻐하며 뜨겁게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2. 참된 예배자가 될 뿐만 아니라 온전히 순종하는 순종의 사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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