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12~2:4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혔음에도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 것에 기뻐합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권면합니다. 서로 한 마음과 한뜻으로 모든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18절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기뻐하리라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음에도 기뻐하고 기뻐한다고 고백합니다. 감옥에 갇혀 모든 자유를 빼앗긴 것이 뭐가 좋다고 기뻐 할까요?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고, 어떤 삶이 가장 의미있는지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인생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받고, 감옥 속에서도 복음이 전파되고 있으니까 너무 기쁜 것입니다.

감옥이라는 환경도 자신의 삶의 목적을 막을 수가 없으니까 진정으로 자유하는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삶의 목적이 되면 참된 의미와 만족과 자유를 누릴수 있습니다. 복음을 위해 살때 하나님이 일하심을 경험하게 되고, 하나님이 일하실때 내 삶에 의미와 기쁨이 생깁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에 참 자유가 있습니다.

2:1-3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한 마음과 한 뜻을 품으라고 말합니다. 한 마음과 한 뜻이 안되면 나타나는 현상이 다툼과 허영입니다. 서로 싸우고 허영심으로 대하는 곳에 무슨 은혜가 있겠습니까?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높은 하늘 보좌를 버리고 낮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겸손의 왕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나를 존귀하게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한마음과 한뜻이 되는 것은 겸손과 남을 낫게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들입니다. 내 힘으로는 한마음, 한뜻 되기가 싶지 않고 겸손하게 남을 낫게 여기기가 쉽지 않지만, 예수님의 마음으로 충만해질때 한마음과 한뜻이 될 것입니다.

Q. 나는 교회에서 한마음과 한뜻이 되기를 힘쓰며, 겸손과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내가 실천해야 할 모습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1. 예수님을 위해,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이 나의 삶의 목적과 존재 이유가 되도록 깨닫고 순종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2. 넘치는교회가 2024년에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 되어 서로 돌아보며 충만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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