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9:1~29

욥이 친구들을 비판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고난에 대해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에 대해 탄식합니다. 자신의 형제, 친척, 자녀들까지도 자신을 외면하는 것에 대해서도 탄식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니 마침내 나타나셔서 자신의 의로움을 밝혀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7절 내가 폭행을 당한다고 부르짖으나 응답이 없고 도움을 간구하였으나 정의가 없구나

욥은 고난 당하는 것도 힘든데, 하나님께서 아무런 응답을 주시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탄식합니다. 믿는 자로서 고난 중에 가장 힘든 것이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듣고 계신다고, 응답해 주실 것이라는 작은 싸인이라도 주시면 그나마 견딜수 있을텐데, 하나님의 침묵이 가장 힘든 것입니다. 우리도 어떨때는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침묵하고 계심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25절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욥은 하나님의 침묵에 대해 탄식을 하지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나타나실 것에 대한 믿음을 고백합니다. 어떻게 이런 고백으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그가 형통할 때에 하나님에 대해 알고, 경험한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고백하는 그 믿음이 지금 고난의 순간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구원받은 자가 누려야 할 영생의 삶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는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알때에 우리는 고난을 잘 견뎌낼수 있습니다. 고난 중에도 소망의 빛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Q. 지금 내 삶이 고난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느낍니까? 이 고난의 터널의 끝이 있고, 빛되신 주님이 기다리고 계심을 믿으며 내가 더 주님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1. 평안한 중에 더욱 더 하나님 알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를 힘쓰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하나님이 지난 시간 베풀어 주신 은혜를 다시 떠올리며 감사의 예배를 날마다 드리고, 주일예배에 감사의 고백과 찬양이 넘쳐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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