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2:1~25
욥이 나아마 사람 소발의 말에 답을 하며 비판합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과율에 따라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것 같지만,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4절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의롭고 온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의롭고 온전한 자가 웃음거리가 되고 조롱거리가 되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욥 자신이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6절 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자는 평안하니 하나님이 그의 손에 후히 주심이니라
이 말씀에서는 반대로 강도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자는 평안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많이 봅니다.
방금 살펴본 4절과 6절은 우리 주변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 아닙니까? 소위 말하는 인과율과는 맞지 않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13절-14절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계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그가 헐으신 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아주지 못하느니라
인과율이 맞지 않는 일을 말하고 난후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허시면 다시 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지혜와 권능과 계략과 명철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그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 인과율에 맞기도 하고, 벗어나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절대주권으로 다스리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면 내 삶에 이유 없이 겪는 고난이 와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지혜로 모든 일에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Q. 내가 고난을 겪을 지라도 그 고난 속에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으로 절대적인 주권으로 다스리고 계신다는 사실에 나에게 어떤 위로를 가져다 줍니까?
(기도제목)
- 나의 평생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믿고 고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 고난 중에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믿으며 더욱 감사의 제목을 찾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