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7:8~24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과부의 집에 머물라고 명령하십니다. 과부에게서 음식을 대접받고,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냅니다.

13절-14절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가뭄을 주셔서 먹을 식량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상황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사르밧에 가서 과부에게서 음식을 대접받으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그 때 사르밧 과부는 마지막 한끼 식량만 남은 상태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아들과 함께 죽을 작정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엘리야는 자신에게 먼저 대접하라고 말합니다.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염치없고 잔인한 요구인 것 처럼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일을 엘리야에게 시키셨을까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체험을 통해 알려 주시려는 것입니다. 사르밧 과부가 순종하자 그 이후로 비가 오는 날까지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에 기름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사르밧 과부는 죽음과 맞바꾼 순종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전부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물질이 있어야 생명이 유지되고 필요한 것을 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물질을 하나님이 공급해 주십니다. 물질 얻을 능력을 하나님이 주십니다. 또한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과 모든 필요을 책임지십니다.

사르밧 과부의 믿음과 실천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인간적인 계산으로는 마지막 양식을 엘리야에게 못 내어 줍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드렸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적인 계산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을 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나를 위해 생명과 함께 전부를 주셨습니다. 이 은혜가 회복되어서 하나님께 먼저 귀한 것을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가 남아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Q. 내 생명을 유지시켜 주시고 내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더 크고 놀랍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도록 내가 드려야 할 마지막 떡 한 조각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1.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먼저 드림으로 하나님이 채우시고 부어 주시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소서.
  2. 넘치는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더 많이 드리고 헌신할수 있도록 성도들의 믿음을 성장하게 하시고, 부흥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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