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5:1~8
르호보암을 이어 아비얌이 유다의 왕이 됩니다. 삼년 동안 다스렸는데 그의 아버지 르호보암처럼 똑같이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을 생각하셔서 자비를 베푸시고 예루살렘을 지킬 아들을 주셨습니다. 아비얌도 일생동안 여러보암과 전쟁이 있었습니다.
4절-5절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르호보암이 악한 왕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는데, 그 아들 아비얌은 아버지 만큼이나 악을 행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습니다. 나의 신앙과 삶은 자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나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내 자녀에게 복을 전해 줄 것인지, 저주를 전해 줄 것인지 내가 결정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대대로 이어지는 죄악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다윗에게 하신 약속 때문입니다. 유다는 죄로 인해 멸망해야 마땅하지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예루살렘을 지켜 주십니다. 내가 죄인으로 죽어 멸망 받아 마땅한데, 하나님은 일방적인 은혜로 나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 은혜 때문에 구원받은 우리는 다시 돌이키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회개하고 순종해서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나는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Q.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음에도 그 은혜를 가볍게 여기고 예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미 받은 자로서 버려야 할 부끄러운 모습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 넘치는교회가 지금까지 온 것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견고하게 교회가 세워지고 성장하게 해 주소서.
-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깊이 깨닫게 하시고, 그 은혜로 내 삶이 변화되고 성숙해 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