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5:1~8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위해서 두로왕 히람과 약조를 맺습니다. 히람은 백향목을 제공하고 솔로몬은 그 대가로 음식물과 기름을 제공합니다. 솔로몬이 건축에 필요한 일꾼을 동원하며 건축을 진행합니다.

12절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고로 히람과 솔로몬이 친목하여 두 사람이 함께 약조를 맺었더라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실행합니다. 그의 아버지 다윗이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사람에게 맡기시는 일이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원하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때가 맞아야 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할때 하나님의 때와 하나님이 맡기시는 일인지 기도하며 잘 분별해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을 통해 성전건축을 하시기로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이끌어가고 계심을 봅니다. 두로 왕 히람이 나타나서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건축에 백향목 자재를 공급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에는 순적하게 진행되는 은혜가 있습니다. 돕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보내 주십니다.

저는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우리교회 인테리어 공사를 맡아서 한 회사도 히람건축이라는 회사였습니다.  지금 우리가 예배 드리는 예배 공간을 찾고, 인테리어를 하는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예비해 두시고 돕는 은혜를 주셨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 삶에 하나님은 돕는 손길과 함께 일할 사람들을 보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교회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솔로몬과 히람과의 관계처럼 서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은사를 통해 돕고, 서로 협력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성도님들 사이에 서로 깊이 교제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우리 공동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Q. 내 삶에 하나님이 순적하게 돕는 자를 보내 주시고, 함께 협력하여서 일이 잘 풀린 적이 있었습니까? 나는 교회에서 어떤 은사를 가지고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까?

(기도제목)

  1. 넘치는교회 모든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교제가 깊어지고, 주 안에서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가는 영적 건축을 아름답게 완성해 가게 하소서
  2. 교회를 섬기는 일에 내가 가진 은사를 기꺼이 드려서 공동체 전체에 기쁨과 활력이 되는 신앙생활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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