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5~13

모세는 율법을 행한 사람은 그것으로 살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차별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9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복음의 말씀을 믿을 때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복음의 말씀은 먼저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고,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죄입니다. 세상에서도 자식이 부모를 부모로 여기지 않으면 그 사람을 불효자라 그러고, 죄인 취급합니다. 하물며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몰라보고, 내 마음대로 살아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내 삶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이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마음에 믿는 것입니다. 보여 주면 믿겠다고, 보지 못한 것은 못 믿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눈으로 본다고 다 믿을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서 다 믿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비과학적인 것을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믿음은 마음에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나에게 주셔서 믿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1절-12절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수치심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니. 이 말씀이 나의 부끄러움을 치유하고 자존감을 올려 줍니다. 또한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이 말씀도 너무 좋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후의 삶을 돌아볼 때 점점 부요해졌습니다. 큰 부자가 된 것이 아니어도 마음이 부요하고, 삶도 부요해졌습니다. 물질이 많은데도 부요함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물질이 넉넉하지 않아도 부요하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부요하게 하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Q. 나는 얼마나 자주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고백합니까?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면 내 삶은 어떻게 될까요? 예수님 때문에 자존감이 올라가고 삶의 부요함을 경험한 때가 언제 였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 행위가 아니라 친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일을 믿을 때에 의롭다 여겨 주시는 복음을 믿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십니다.. 저는 예수님의 종입니다. 저에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부요하게 하시는 주님, 주님 안에서 이 축복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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