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1~13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살아 있는 동안만 그에게 매이듯이 법도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만 해당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율법에 대해 죽임을 당하였으므로 더 이상 율법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율법 자체는 죄가 될수 없고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할 뿐입니다.
4절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율법을 어기고 죄 짓는 순간 죄는 우리를 옭아 맵니다. 죄책감이나 두려움을 안겨 줍니다. 그래서 이 죄책감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려고 더 율법을 잘 지키려고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노력으로는 율법을 다 지킬수 없습니다. 결국에는 죄의 노예가 됩니다.
죄의 노예가 되기 싫다고 율법을 무시하고 안 지키면 그만이지라는 마음을 가질수도 있지만, 그런다고 죄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4절 말씀에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율법에 대해 죽었습니다. 죽은 사람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아무런 자극을 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율법이 우리를 자극할 수는 있어도 우리는 반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율법에 대해 죽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죄를 짓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죄의 노예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럴때 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를 율법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의 유혹이 올때 반응을 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죽은 자가 자극을 해도 반응하지 않는것 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점점 죄를 덜 짓게 되고, 장차 예수님처럼 거룩한 모습으로 변할 것입니다. 죄를 벗어버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의 삶에 이루어가시는 성화입니다.
Q.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이 나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내가 자주 넘어지는 죄에 대해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가 율법에 대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율법에 대해 죄에 대해 죽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으로 인해 율법을 더 순종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모습으로 살게 하시는 능력이 되시는 예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을 의지하며 거룩한 삶을 살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