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21~3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대해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되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인해 율법을 파기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23절-24절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울법을 다 지킬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한번 이라도 율법을 범하게 되면 그 사람은 죄인이 됩니다. 아무리 노력을 하고 수양을 해도 완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율법을 통해 우리는 구제불능의 죄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죄인은 멸망과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절망에 다다르게 될 뿐입니다.
그런데, 21절에 와서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다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내세우시는 의입니다. 이 의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입니다. 이 죽음은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죄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신학 용어로 속량입니다. 내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죄값을 치르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내 죄는 없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방법입니다.
24절이 정확하게 정리해서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님께서 죄값을 치르셨고, 내가 믿음으로 예수님 안에서 의롭다 여김을 받고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23절-24절을 다시 한번 읽겠는데요. 모든 사람이에 나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 보십시다.
나 최기영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아멘.
Q.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내가 의롭게 되었음에 오늘 하루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혹시 내가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이 믿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율법 아래에서 죄인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저를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의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내 죄값을 치르게 하시고 믿음을 주셔서 의롭다 여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님 안에서 이 은혜를 깊이 묵상하고 깨닫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