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6:52~65
하나님께서 인구조사를 끝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눠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레위인에게는 기업을 나누어 주지 않습니다. 첫 인구조사 때 계수된 사람들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모두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52절-55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땅을 나누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하나님 나라의 분깃을 주십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하나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기업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내 삶에 더해지는 은혜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땅을 분배해 주실때 지파의 명수대로 나누어 주십니다. 위치는 제비뽑아 결정합니다. 공평하신 분배의 원칙입니다. 내가 받은 것은 남들과 비교하여서 많이 받았거나 적게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나누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나만 더 많이 누리는 곳이 아니라 함께 누리는 곳입니다. 개인적인 신앙생활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이웃에 관심을 갖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나의 신앙의 지경이 넓어져야 하겠습니다.
Q.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업을 주셨다는 사실에 어떤 느낌이 듭니까? 나는 하나님께 받은 기업을 누리며, 그것에 감사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65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여리고 정탐 후에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원망했던 이스라엘 기성세대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실때에 나는 믿음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나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서 순종해야 합니다.
Q. 나는 하나님께 불신과 불순종이 아닌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하기 위해 얼마나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약속대로 기업을 주시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내가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받았고, 지금도 그 은혜로 살고 있음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오늘도 그 은혜를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누리며 살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