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16~35

모세가 고라와 무리들에게 향로를 가지고 회막 문에 모이라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고라와 무리들을 멸하려 하십니다. 모세가 모든 회중에게 고라와 무리에게서 떠나라고 명령하고 하나님께서 땅을 갈라지게 하여 고라와 무리들과 재물을 산채로 삼켜 버립니다. 땅이 다시 덮이고 함께 있던 이백오십명도 불에 살라지는 심판을 받습니다.

24 회중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방에서 떠나라 하라

하나님은 탐욕으로 반역을 꾀한 고라와 무리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는 인간적인 친분이나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공동체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거룩을 지켜야 합니다. 거룩을 무너뜨리는 일에 함께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질서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과는 교제하거나 뜻을 같이 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의 가치관으로 행하는 모든 결정으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30 만일 여호와께서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한 고라와 무리들은 땅이 갈라져서 그들을 삼켜 버렸습니다. 소유물까지 완전히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거나 남아 있을 있는 것은 없습니다. 완전히 멸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는 어떠한 소망도 없습니다. 미리 심판을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과 동조했던 250명의 족장들도 불에 타서 죽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중간지대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멸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세상에 , 하나님께 한발 걸치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버리고 뜨겁든지 차든지 해야 합니다.

Q. 나는 형식적인 종교인의 모습으로 신앙생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위해 버려야 습관이나 행동은 무엇입니까? 내가 미지근한 신앙생활에서 회복해야 모습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의 신앙생활이 하나님만 사랑하는 거룩한 신앙생활 되게 하옵소서. 형식적인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교회를 섬기고 세워가는 믿음의 사람 되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를 거룩하게 세워 주옵소서.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순종하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말씀으로 깨어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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