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31~46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마지막 심판하실 때 모든 민족을 목자가 양과 염소로 구분하는 것 같이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십니다.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복을 받고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라 하십니다.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받고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
34절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
40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 오른편에는 양들을 왼편에는 염소를 구분하여 두십니다. 오른편에 선 양들에게는 복 받을 자들이라고,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 하십니다.
반대로 왼편에 있는 염소들에게는 저주를 받은 자들이라고, 마귀를 위해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너무나 엄청나면서도 두려운 말씀 아닙니까?
오른편 양, 왼편 염소로 구분하여 복과 저주,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불을 심판으로 주시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오른편 양들에게 너희들이 내가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헐벗을 때에 입혀 주었고, 병들었을 때에 돌봐 주었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다고 말합니다. 이에 양들이 우리가 어느 때에 그렇게 했습니까? 주님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대로 왼편 염소들은 주님께 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그들이 언제 우리가 주님께 하지 않았습니까? 역시 대답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천국,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들어가게 되지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는 행위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에게서 열매로 나타나야 할 모습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고아와 과부와 병든 자 곁에 늘 함께 하셨고, 그들의 병을 고쳐 주시고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가난한 자에게 부요함을 갇힌 자에게 놓임을 병든 자가 고침을 받는다고 하신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셨습니다.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사회적 약자들을 섬겨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구원받았다면 사회적 약자에 무관심하면 안됩니다. 작은 일이라도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넘치는교회가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일을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주님 다시 오셔서 심판 하실때 저와 여러분, 우리 교회가 오른편에 서게 되기를 바랍니다.
Q.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것이 예수님께 한 것이라는 말씀에 대해 어떤 느낌이 듭니까? 내가 사회적 약자를 섬겼던 적이 있습니까? 그때의 소감은 어떠했습니까?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가 있는지 찾아 보십시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 재림 때에 양과 염소로 나누시는데, 제가 오른편 양쪽에 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처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고, 그들을 섬기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가 어떤 일이든지 사회적 약자를 돕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구체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주시고, 사역으로 인도해 주옵소서. 사역 감당할수 있도록 우리교회에 부흥을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