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1~11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십니다. 많은 무리가 그 길에 겉옷과 나뭇가지를 펴고 앞뒤로 가고 따르면서 호산나 호산나 외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였습니다.

2절-3절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이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십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른체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귀 새끼를 끌어오라고 하십니다.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말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무엇을 알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온 만물의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의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받은 것입니다.

내가 가진 생명, 내가 가진 능력, 내가 가진 건강,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가 내가 가지고 있다고 내것이 아닙니다. 나에게 능력과 지혜를 주셨기 때문에 일을 하고, 돈을 벌어서 소유물이 생긴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인이시고, 우리는 소유물을 맡은 청지기로서 주인께서 명령하실 때 순종해야 합니다. 주가 쓰시겠다 할때 가진 것을 기꺼이 내어 드려야 합니다.

Q.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는 무엇입니까? 건강, 재능, 물질 등.

       지금 교회와 주변을 보면서 주가 쓰시도록 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5절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스가랴의 예언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나귀 새끼를 타신 왕입니다. 예수님은 겸손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능력이 없으셔서 겸손하신 것이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겸손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왕처럼 힘으로 다스리는 왕이 아니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무력으로 다스리는 나라가 아닙니다. 섬김으로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겸손하셔서 제자들의 발을 씻겼습니다. 예수님은 겸손하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겸손이 없었다면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했습니다. 우리 대신 죽으시기 위해서 겸손의 자리까지 내려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겸손하심 때문에 우리가 살았습니다.

Q. 예수님께서 겸손의 왕으로 오셔서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시고 죽으셨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예수님의 섬김을 받은 내가 오늘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태신자를 어떻게 섬길지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보십시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오늘이라는 선물을 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인데, 오늘도 내가 마땅히 주님을 위해서 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내것이라고 착각하는 어리석은 자 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저에게 구원이 임했습니다. 그 은혜를 생각할 때 나도 오늘 하루 겸손하게 섬김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416 새생명 주일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보게 해 주시고, 태신자들을 찾아 가셔서 만나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