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38~50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에 몇이 예수님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다시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 되었거늘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이 들어가게 되었다고 이 악한 세대를 비유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라고 하십니다.
39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예수님에게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증거, 기적을 행하시는 모습을 보여 달라는 것이지요. 예수님을 믿기 보다는 예수님이 무언가 놀라운 일을 행해 주셔서 자기들이 유익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이들에게 요나의 표적 밖에 보일 표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을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죽으시고 무덤 속에 삼일 동안 있다가 부활하실 것이라는 십자가와 부활을 말씀해 주신 것이지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기적이나 베풀어 주시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한 구원자로 오신 것입니다. 가장 놀라운 기적과 표적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습니다. 내 유익을 위해 기적만을 행해 주시기를 요구하는 사람은 회개할 수 없고 구원도 받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Q.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죄를 위해 오신 구원자로 영접하였습니까? 내가 구원받은 자로서 오늘 예수님께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43절-45절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이 말씀은 내 마음에는 항상 주인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주인이 있어서 그 주인이 나를 좌지우지 합니다. 귀신 들린 사람은 귀신이 주인이기 때문에 귀신 들린 행동을 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오셨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모실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시 더 악한 것이 주인이 되어 다스리게 되고, 더러워지는 것이 우리 마음입니다. 돈, 쾌락, 야망, 성공이 주인이 되어 나를 다스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 내 마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내 마음과 내 삶에 예수님께서 다스려 주시기를 간구해야 할 영역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마음에 성령님 오셔서 다스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더욱 더 성령으로 충만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