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20~3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사람의 지혜와 슬기로 깨달을수 없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에게 내게로 와서 쉼을 얻으라고 말씀하십니다.
20절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베푸시고, 권능을 행하셨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이시고 구원자라는 사실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베푸신 구원을 누가 받습니까? 회개하는 사람이 받습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은 특별히 예수님께서 많은 권능을 베푸신 곳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회개는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내 힘으로 살아온 것이 죄의 본질임을 깨닫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예수님만 의지하고 살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삶을 버리고 순종하기로 결단하는 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나는 회개한 사람인지 돌아봐야 겠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았는데, 오늘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돌보아 주시는데 나는 회개한 사람입니까? 여전히 하나님 없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힘만 의지하며 살지 않습니까? 말씀을 들었지만 여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이 베푸신 구원과 은혜를 누리며 사는 길은 날마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의지하며 내 길을 돌이켜 예수님만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은 나에게 쉼을 주시는 분입니다. 어떻게 이 쉼을 누립니까? 참된 안식은 예수님께 나아가야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하십니다. 멍에는 농사 짓는 소에 어깨에 지우는 것입니다. 그 멍에를 주인이 끄는 것입니다. 주인이 이끄는 대로 소는 따라 가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것은 예수님께 온전히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이끄시는 대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에게서 배우는 자가 쉼을 누립니다. 말씀이 참된 안식을 주고, 결과적으로 다시 회복되어 힘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Q. 나는 현재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가려는 갈망이 어느 정도입니까?
나는 예수님의 멍에를 부담스러워합니까? 아니면 그 멍에가 나를 안전하게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까?
나는 예수님께 나와 배우는 일에 얼마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까? 지금 어떤 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기도)
기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넘치는교회에 부흥을 주옵소서. 환우들을 치료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알게 해 주시고 믿으며 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나의 삶에 권능과 능력을 베푸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주님을 나의 삶의 도구로 이용하는 자가 아니라,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마음대로 하려는 죄된 속성이 나에게 남아 있습니다. 회개하는 마음 주시고, 주님께 돌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저의 삶을 인도해 주시고, 주님의 평안 가운데 하루를 보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