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11~19
예수님께서 세례요한에 대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를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않는다고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11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신다고 길을 예비하라고 선포한 선지자입니다. 메시아를 맞이한 선지자입니다. 예수님의 등장을 알린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구약시대를 끝내고 신약시대를 여는 분기점에서 회개를 선포한 선지자입니다. 큰 역할을 한 것이지요. 그리고 지금은 감옥에 붙잡혀 있습니다. 결국은 참수 당하므로 삶을 마감한 사람입니다. 이런 세례요한을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이보다 큰 이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 삶에 대해 극찬하신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 볼때는 볼품없고 비참하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이보다 위대한 인생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인생이 위대한 인생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가장 큰 세례요한보다 더 큰 자가 누구인지 알려 주십니다. 천국을 소유한 자가 세례요한 보다 더 큰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예수님께서 이루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나는 천국에서 큰 자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16절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예수님께서 이 세대를 비유해서 말씀하십니다. 잔치에서 피리를 부는데 춤추지 않고, 장례식장에서 우는데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모습이 이 세대라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금식하며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쳐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소개해도 믿지 않습니다.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반응하지도 않습니다. 자기 중심성과 교만입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어떻게 적용할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육체를 따라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예배 드릴 때, 순종해야 할때 나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피하지는 않습니까? 예배애 소홀하고 순종하기를 꺼려하지 않습니까? 내 중심성을 버리고,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었다면 말씀대로 반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저에게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영생을 선물로 받았고, 천국에서 큰 자로 여김을 받게 해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성령님 오늘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제가 어떻게 행하기를 원하십니까? 주님과 함께 기뻐하고, 주님의 뜻을 따르며 동행하는 영적으로 민감함을 가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오늘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서, 넘치는 교회에 부흥을 주시기를, 환우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