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9:14~26
요약/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당신의 제자들은 왜 금식하지 않습니까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혼인집에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 슬퍼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새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다 보전된다고 하십니다. 그때 한 관리가 와서 방금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이 손을 얹으면 살아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가는 길에 열두해 혈루증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에서 겉옷가를 만지니 예수님께서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선언하십니다. 관리의 집에 도착해서 죽은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많은 사람이 비웃었는데, 예수님께서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살아납니다.
묵상/
18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관리가 와서 예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관리라면 어느 정도 배운 사람이고 수준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께서 죽은 딸에게 손을 얹으면 살아날것이라는 고백을 하는 것은 이성적인 생각이나 확률을 따져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릴수 있는 분이라는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20절-21절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12년 동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육체적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도 고통인데, 혈루증은 부정한 질병이라고 사회생활을 할수 없습니다. 사람과 어울리고 접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여인이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길에 예수님께 다가가서 그 옷가를 만집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을 한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었습니까?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마음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예수님은 병도 치유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아는 것에만 그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아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믿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당장 응답이 없어도, 상황이 나빠져도, 마음으로 끝까지 신뢰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반응하지 않고, 마음으로 신뢰하며 반응하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Q. 나는 예수님을 나를 구원하신 구원자요, 내 삶에 놀라운 일을 행하실 분으로 신뢰합니까? 내 마음에 믿음이 약해지게 만드는 현실이나 생각은 무엇입니까? 다시 마음을 다하여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름없는 한 관리와 열두 해 혈루증을 앓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봅니다. 마음에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신뢰할 때에 죽은 딸을 살려 주셨고, 혈루증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이와 같은 믿음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마음으로 믿을수 있게 하옵소서. 믿음을 주옵소서. 믿음에 대한 확신을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내 마음이 이성이나 감정이나 지식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움직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