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21~29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고,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4절-25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와 들어가는 자, 무너지지 않는 집을 짓는 사람과 무너지는 집을 짓는 자를 대조하여 말씀하십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주여 주여라고 예수님을 부르기는 하지만 그 삶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들 중에는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까?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귀신을 쫓아내고, 많은 권능을 행했지만, 자신을 위해서 한 것입니다. 목회자를 예로 들자면, 자신의 유명세를 위해, 자기의 성공을 위해, 자신이 부유해지고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설교하고 사역하고 실제로 그 사역의 열매가 나타나고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자신의 목표를 이룬 것입니다.
평신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뜻과 나의 유익이 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되고, 열심의 이유가 된다면, 그 사람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서 천국에 들어가는가?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의 이름은 이미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이미 구원받았다는 것이지요. 다만, 믿음으로 구원받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모습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면 하나님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모습으로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나의 뜻을 위해 살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변화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 모래와 반석이 있습니다. 어디에다 집을 지으시겠습니까? 물으나 마나한 질문이지요. 반석 위에 지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생의 집을 모래 위에 짓는 사람이 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살아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모래 위에 지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순종하는 사람은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문제와 고난이 와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 달라고, 그 뜻대로 순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주님 계신 천국에 거하게 될 것이고,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Q. 나는 모래와 반석 중에 어디에 집을 짓고 있습니까? 반석 위에 집을 짓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천국에서도 만나기를 원합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하지만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가 되지 않게 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기를 원합니다. 저의 지혜로는 알수 없으니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 주옵소서. 깨달을 뿐 만 아니라 뜻대로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에 어떤 문제와 고난에도 무너지지 않을 줄 믿습니다. 이 약속을 붙잡고 오늘도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