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6:13~27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날이 다 차거든 그는 회막 문으로 가서 하나님께 헌물을 드립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21절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나실인이 기간을 정하여 하나님께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드리고 난 후에는 하나님께 나와 헌물을 드립니다. 왜 헌물을 드리라고 하실까요? 나실인으로 헌신한 것이 부족해서 일까요? 오히려 나실인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며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은 고행이나 희생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을 갈망하며 구별된 삶을 살때 세상이 주는 찰나의 즐거움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경험하게 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맛보아야 합니다. 이 기쁨을 경험한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더 많은 것을 드릴 수 있습니다.
Q. 나는 하나님께 헌신하며 구별된 삶을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을 누리기 위해 나의 어떤 모습을 거룩하게 구별해야 할까요?
24절-26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이 구절에서 ‘네게’ 라는 단어에 ‘나 또는 나의 이름’을 넣어서 한번 더 읽어 보십시오. 여호와는 나에게 복을 주시고 나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나에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나에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복, 지켜주심, 은혜 베푸심, 평강 주심. 하나님께서 이 복들을 나에게 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복 주시는 좋으신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또한 이 축복은 제사장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구원해 주셔서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축복권을 주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 축복을 받은 사람들로서 누군가를 축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받은 사람들로서 남들에게 미움, 시기, 질투, 비교를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이미 축복을 받았고, 축복하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하십시오.
Q. 내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내가 누군가에 대해 미움, 시기, 질투, 비교하는 마음이 있다며 무엇 때문입니까? 하나님께 복을 받고 있는 사람으로 남을 축복하는 사람으로 살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 헌신하며 하나님을 따르는 자로 구별된 삶을 살면서 세상이 줄 수 없는 즐거움과 기쁨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전 까지 즐거움을 찾던 세상의 것을 버리고 더욱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갈망하고 하나님께 더 헌신하고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저에게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축복을 받은 자로서 다른 사람을 축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