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8:15~27
다니엘이 환상을 보고 뜻을 알고자 할때에 가브리엘이 나타나서 의미를 해석해 줍니다. 마지막 때에 성도가 고난을 당하며 박해자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이 환상을 간직하라고 말합니다.
18절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다니엘은 환상을 보고 그 뜻에 대해 너무 알고 싶었습니다. 가브리엘이 나타나 깨닫게 하려는데, 다니엘은 두려워서 땅에 엎드리게 됩니다. 가브리엘이 들려 주는 환상의 해석은 정한 때 끝에 관한 것입니다. 종말과 심판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자 다니엘은 잠이 들고 맙니다. 왜 잠이 들었을까요? 환상에 대해 지혜가 모자라서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한계, 환상을 들었을 때 놀랐을 것입니다.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서, 말씀이 버거워서, 말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이 든 다니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가브리엘이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웁니다.
말씀을 이해하기 원하고, 말씀을 붙잡고 애쓰는 사람을 하나님은 어루만져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십니다. 위로해 주시고 힘을 주신다는 말입니다.
Q. 내가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어루만져 주시는 위로와 일으켜 세우시는 힘을 경험한 때가 언제였습니까?
26절 이미 말한 바 주야에 대한 환상은 확실하니 너는 그 환상을 간직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라 하더라
환상의 해석은 이번 주에 자주 언급한 대로 메대 바사, 헬라제국을 말하고, 좀 더 구체적으로 제국의 왕들이 악하게 파괴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할 것을 예고합니다. 제국의 왕들은 스스로 교만하여서 하나님을 대적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하여서 악한 박해자들은 멸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왕들도 자연사 하지 않고 하나님의 벌로 인해 죽었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증명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진리이기에 우리는 말씀을 붙잡고 마지막 종말의 때를 인내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마지막에 심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영원히 세우신다는 사실이 우리를 인내하게 만드는 소망입니다.
Q. 우리에게는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세워지고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그 나라에 우리가 들어가게 되고 영원히 산다는 것입니다. 이 소망의 소식을 내 주변에 모르는 분들에게, 소망없이 살아가는 분들에게 어떤 식으로 전할 수 있을까요?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해 보십시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때로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지만 지혜가 부족하고 이해력이 부족해서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시고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말씀 앞에 머물때에 하나님께서 어루만져 주시고, 세워주신다고 하시니, 그 위로와 힘을 저에게도 허락해 주십시오.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시며 새힘 주십시오. 오늘도 주님의 위로와 힘으로 하루를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미래의 소망되신 하나님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허락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