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5:1~16
바벨론의 새로운 왕으로 벨사살이 등극합니다. 벨사살은 왕궁에서 귀족 천명을 위한 잔치를 베풉니다. 그곳에서 술을 마시면서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그릇을 가지고 오라고 해서 술잔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상신들을 찬양합니다. 그때에 사람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벽에 글을 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왕은 얼굴 빛이 변하고 번민하며 두려움에 빠집니다. 이 일로 다니엘이 벨사살 앞에 불려가서 해석하게 됩니다.
6절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초호화 연회장이 공포의 도가니로 바뀌었습니다. 손가락들이 나타났습니다. 사람이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손가락들이 허공에 둥둥 떠다니면서 벽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오싹한 광경 아닙니까? 어쩌다 이런 상황이 일어납니까? 벨사살왕이 귀족 천명을 위해 잔치를 베풀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그릇을 꺼내오게 해서는 술잔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우상신들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모독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교만한 자를 심판하십니다. 당장에 잔치판을 뒤덮으시고, 즐거움을 두려움으로 바꾸십니다.
천하의 권세를 가진 왕이라도 하나님이 심판하시면 두려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고 두려운 것입니다.
12절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하나님은 다니엘을 통해 이 사건을 해석해 주십니다. 다니엘은 심판의 때에 하나님이 보낸 사람입니다. 바벨론에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가 심판에서 구원 받았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만이 이 세상의 소망이 되는 복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Q. 이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에 놓여 있습니다. 이 세상의 소망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확신합니까? 나는 이 소식을 전하는 소망의 메신저로서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이 소식을 들어야 할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 없이 살수 있다고 교만했던 우리들을 심판에서 건져 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저의 삶에 소망이 있습니다. 이 소망을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우리를 사용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사명감을 가지고 예수님을 소개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