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4:1~18

느부갓네살 왕이 천하에 조서를 내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또 한 꿈을 꾸고 두려워하며 번민합니다. 많은 지혜자들이 해석을 못하고 다니엘에게 기대를 하며 그 꿈에 대해 자세히 말합니다.

4절-5절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한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였으니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으로 말미암이 번민하였었노라

느부갓네살 왕이 사는 집과 궁이 얼마나 편하고, 그 삶이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함 없이 얼마나 평안했겠습니까? 그런데, 왕은 침상에서 생각과 머리 속으로 두려워하며 번민이 되었습니다.  자면서 꾼 꿈에 그는 두려움과 번민에 휩싸였습니다. 이것이 인간의 약함입니다.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생각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두려움과 번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통제하지 못합니다.

인간이 가진 어리석음은 돈이나 권력을 가지고 성공하게 되면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돈과 권력만 있으면 그것이 나를 구원해 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마음 속 깊은 평안은 돈이나 성공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17절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이니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를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사람들이 알게 하려 함이라 하였느니라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권세가 지도자가 세상을 다스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권세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강한 자가 권세를 가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천하고 약한 자를 세워서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주관자요 통치자 이십니다. 그렇다면 나의 삶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실 것입니다. 지금 나의 삶이 어떤 상황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시니 염려를 내려 놓아야 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니 두려워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저 나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맡겨 드려야 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가야겠습니다.

Q. 나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과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임을 고백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내 삶도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계심을 인정합니까? 내가 오늘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맡기고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날을 주시고 평안 가운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요란하고, 주위에 일들이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동안 예수님 안에서 이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평안으로 대할 수 있도록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주인이시고 통치자 되심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나의 삶을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시니 걱정과 염려가 사라집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오늘 하루를 맡겨 드립니다. 주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순종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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