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8:1~18
다윗이 블레셋과 모압을 정복합니다. 소바 왕 하닷에셀과 아람도 굴복시킵니다. 하맛 왕 도이는 다윗이 하닷에셀의 군대를 쳐서 이긴 것에 대해 다윗을 문안하고 축복합니다. 다윗은 전리품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고,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정의와 공의로 다스립니다.
14절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이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이 말씀을 좋아할 것입니다. 어디로 가든지 이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자신의 지도력이나 군사력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케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다윗은 소바 왕 하닷에셀을 쳐서 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명을 사로 잡게 되었을 때 병거 일백 대의 말만 남기고 나머지 병거의 말은 힘줄을 다 끊었습니다. 엄청난 무기를 폐기시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은 병마, 즉 말을 많이 두지 말라는 명령을 순종한 것입니다. 승리는 우리의 힘이 강한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이 주십니다.
Q. 내 삶에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기 위해서 내가 힘줄을 끊어야 할, 의지하면서 내려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병마는 무엇입니까?
11절-12절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 금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다윗은 전리품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린 것입니다. 신앙고백은 물질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물질의 헌신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물질을 사랑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면 물질은 따라오게 됩니다.
Q.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고백하는 신앙고백으로 정직하게 물질을 드리고 있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우리 삶에 승리를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과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승리케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의 삶 속에 내 힘으로는 벅찬 일을 만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오니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맛보게 해 주옵소서. 어려운 경제형편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으로 정직한 물질의 헌신을 드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런 순종으로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넉넉히 채워 주시는 체험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