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6:40~46
(요약)
포로로 끌려가고 땅이 황폐한 것이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하여 형벌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회복하십니다.
(묵상)
43절-44절 그들이 내 법도를 싫어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그 땅은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하나님께서 고난과 징계와 실패를 우리 인생에 주실 때가 있습니다. 모든 고난이 불순종의 결과는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불순종한 우리를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시려고 징계를 내리십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가 불순종을 깨닫고 자복하고 회개한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회복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징계를 받을 때 불평하고 원망한다면, 아직 내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죄를 깨닫게 된다면 우리는 이런 징계와 고난을 담담하게 견디며 감내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이런 고난과 징계를 통해 나의 죄를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고, 장차 회복과 축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어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거의 대부분 고난이 아니면 잘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내 마음으로 하고자 하는 고집불통의 죄인의 상태로 살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Q.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과 어려움이 있다면 나의 죄를 깨닫고, 나를 회복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이는 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지금 이런 고난과 어려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나의 죄된 완악함이 꺾이고, 순종의 사람으로 변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가 고난과 어려움이 올때 불평과 원망하는 자가 되지 말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고난과 어려움을 주실 때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내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복과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믿게 하여 주옵소서.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와 맺은 언약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망하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쁨으로 견디며 하나님께 더 순종하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