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3:1~14

(요약)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여호와의 절기들을 말씀하십니다. 안식일,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대대로 지킬 규례라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3절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세우셨습니다. 엿새 동안 일하고, 일곱째 날은 안식하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에는 일을 하지 말고, 예배 드리고, 신앙의 교제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더 많이 일하고, 육체의 쾌락을 위해 보내는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일주일에 하루 쉬니까 그렇게 보내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설계해 놓으신 시간표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시간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 삶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고백입니다. 내 힘으로 아둥바둥 살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며 의지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Q. 나는 온전한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까? 안식일을 잘 지킴으로 예배와 영적인 교제를 통해 내가 회복되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여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될 것을 확신합니까?

10절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유월절과 무교절과 초실절 절기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유월절은 음력 1월 14일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일주일간이 무교절입니다. 1월 14일부터 22일까지가 유월절과 무교절 절기입니다. 출애굽 할때 제정된 절기가 유월절이고, 무교병을 먹었기 때문에 그 때를 기억하면서 무교절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지금은 예수님께서 유월절 어린 양이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베푸신 십자가의 구원의 은혜를 묵상하며 예배 드리는 영적인 무교절로 지켜야 합니다.

이 무교절 기간에 초실절이 있습니다. 음력 1월 16일인데, 이때가 봄 추수기간입니다. 보리 추수를 하게 되는데, 첫 수확물을 하나님께 바치면 제사장이 그것을 들어 올리고, 고운 가루로 소제물로 제물을 바치게 됩니다. 이 초실절의 의미는 유월절이 지나고 삼일 째 되는 날이기 때문에 유월절 어린 양으로 죽으신 예수님께서 사흘 째 부활하신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부활의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죽음을 이긴 자들이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다시 일어날수 있습니다. 죽음이 우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나를 너무 힘들게 만드는 일도 나를 이기지 못합니다.

Q.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받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믿습니까? 나를 구원해 주신 은혜를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합시다.

Q. 초실절의 첫 열매가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님으로 성취하셨다는 사실이 나에게 어떤 능력이 됩니까? 현재 나를 두렵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님을 믿는 나를 절대로 이기지 못함을 믿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안식일을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시간표가 아닌 하나님의 시간표에 우리 삶을 맡깁니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엿새 동안 열심히 일하고, 안식일을 온전히 지킴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해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부활의 첫 열매 되신 예수님으로 인해서 오늘 하루도 부활의 능력으로 살게 해 주옵소서.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절대로 나를 이길수 없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므로 내가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고 자유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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