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1~12

(요약)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하면서 믿음의 선조들을 소개합니다. 아벨과 에녹, 노아와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을 소개합니다.

(묵상)

1절-2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실상이라는 단어는 실체, 본질이라는 뜻도 있고, 확신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여기서 증거는 확신하는 증명이라는 뜻입니다. 종합해 보면 믿음은 지금은 바라기만 할 뿐이고 보이지도 않지만 반드시 이루어 질것과 나타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믿음에 중요한 요소로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은 선조들이 경험한 것입니다. 선조들의 모습이 증거라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보여주면 믿겠다. 이해가 되면 믿겠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믿음일까요? 눈에 보이고, 이해가 되면 굳이 믿음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선조들을 보면서 우리도 믿음에 대한 증거를 얻어야 합니다.

Q. 나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바라는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을 실체로 받아 들이고 확신을 가지는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까? 봐야만 믿고, 이해 되어야만 믿겠다고 하는 사람입니까?

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기쁘게 하려고, 잘 보이려고 행동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상 주신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상 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배입니다. 주일예배에 나오는 것도 예배이지만, 조용히 혼자 골방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도 예배입니다. 또한 일터에서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하나님께서 상주심을 믿고 하나님 앞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상주심을 생각하지 않고, 예배 드리고 봉사하고 헌신할수 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은 자기 만족과 자기 의가 될수 있습니다. 내 뜻대로 일이 안되더라도, 내가 소원하는 것이 성취되지 않더라도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내 소원성취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상주심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 믿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다른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 주십니다.

Q. 나의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까? 내 소원 성취를 위한 믿음입니까?

Q.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상주시는 분임을 믿습니까? 이 두가지 사실로 인해 예배 드릴때 감격과 기대가 있습니까?

(한줄 묵상)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상을 받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의 존재와 상 주시는 분임을 믿고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는데, 우리가 의심을 버리고 선조들의 증언을 통해 보여 주시는 믿음을 우리도 갖게 하여 주옵소서. 때때로 하나님이 계신가 의심이 들때 하나님의 존재를 더욱 신뢰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당장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아도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날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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