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85:1~13

(요약)

시인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과거에 조상들이 포로에서 돌아왔고, 하나님께서 분노를 거두고 진노를 돌이키셨다고 회고합니다. 지금 자신에게 그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간구합니다. 화평을 말씀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머무르게 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것을 받고 땅은 산물을 내는 회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묵상)

6절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시인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셔서 자신의 조상이 포로에서 돌아오게 되고,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진노 아래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우리는 살수가 없고,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진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 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살수 있는 길은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시인은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고 우리가 주를 기뻐하는 자로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Q. 내가 회복되고, 삶에 생명이 깃들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수 있으려면 오직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8절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하나님께서는 화평을 주십니다. 이 세상 누구도 화평을 줄 수 없고, 이 세상 어디에서도 화평을 누릴 수 없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곳에는 평안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화평을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셔서 우리 죄값을 친히 담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회복시키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찾아가서 평안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만이 참 평안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이 평안이 나에게 임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누리게 되는 평안이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는 사람은 다시 죄된 삶으로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참 평안을 버리고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갈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Q.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나에게 참된 평안이 임하게 됨을 믿습니까?

Q. 나는 참된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까? 아니면 평안을 잃어 버리고 어리석은 데로 다시 돌아가 있지는 않습니까?

(한줄 묵상)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고 회복되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은혜가 오늘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려야 합니다. 이 평안을 누릴 때에 우리는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죄가 용서 받고,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 새 생명을 얻게 되었음을 감사합니다. 내가 이 은혜를 잊어버리고 다시 어리석은 죄악의 길로 돌아가지 않게 해 주옵소서. 오늘 다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