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8:3~25
(요약)
사무엘이 죽고 온 이스라엘이 슬피 울며 그를 장사 지냅니다.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땅에서 쫓아 냅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향해 진 치자 사울은 두려워하고 크게 떱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이에 사울은 신접한 여인을 찾게 됩니다. 변장까지 한 체로 신접한 여인을 찾아서 사무엘을 불러 달라고 하자 한 영이 땅에서 올라와서 사울이 버림받아 죽을 것을 예언합니다. 사울은 두려워하며 완전히 절망합니다.
(묵상)
5절-7절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울이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하니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사울이 블레셋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하며 크게 떨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우리를 두렵게 하고 떨게 만드는 일이 많습니다. 우리 힘만으로는 절대로 세상에서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하나님께 물었지만, 하나님은 사울에게 대답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 하나님의 영이 없는 사람의 형식적인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습니다. 결국에 사울은 신접한 여인을 찾습니다. 지금의 현실을 봐도 많은 사람이 두렵고 떨리는 일을 만나면 무당과 점쟁이를 찾습니다. 연약한 인간의 한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아서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내 속에 내주하십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는 은혜를 누립니다.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져 있는 불신의 상태가 가장 큰 두려움이자 절망이고, 하나님을 알고 교제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Q. 하나님을 모르고 관계가 끊어진 상태가 최고의 절망이고, 하나님을 알고 교제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축복이라는 사실을 믿습니까?
Q. 두렵고 떨리는 일을 만나도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하신다는 사실에 어떤 느낌이 듭니까?
20절 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신접한 여인을 통해 사무엘을 불러 내서 얘기를 들은 사울은 두려움과 절망으로 완전히 땅에 엎드러집니다. 신접한 자와 박수는 하나님이 금하신 것이고 그 행위도 죄악입니다. 사무엘로 등장한 노인은 실제 사무엘이 아니고 귀신이 사무엘로 가장하여 속이는 것입니다. 무당이 굿하고 점치는 것은 귀신에게 놀아나는 것입니다. 척척 알아 맞추는 것 같지만, 귀신의 역사는 두렵게 만들어서 우리를 얽어매고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렘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아무리 상황이 절망적이어도 하나님은 평안을 주시고 미래와 희망을 주십니다. 우리는 절대로 무당이나 점쟁이나 운수 같은 미신은 눈길도 주지 말아야 합니다.
Q. 우리를 두려움에서 건져 내시는 분은 하나님 한분 뿐임을 믿습니까?
Q.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관심을 갖고 의지하고 믿고 있는 옛 습관이 있다면 회개하고 끊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줄 묵상)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교제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어떤 어려움과 떨리는 순간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면 평안을 주시고 희망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헛된 영적인 것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 갑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교제할수 있는 것이 최고의 축복임을 깨닫고 어려움과 떨리는 순간에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어떤 경우에도 영적으로 헛된 것에 현혹되지 않도록 저를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