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3:15~29
(요약)
다윗이 사울을 피해 십 광야 수풀에 있을 때에 요나단이 찾아와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도록 다윗을 위로합니다. 십 사람들이 다윗의 은신처를 밀고하여 다윗이 위기에 빠지는 데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게 되면서 다윗은 위기를 모면하고 엔게디 요새에 머물게 됩니다.
(묵상)
16절-17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요나단이 다윗을 찾아와 하나님의 뜻을 말하면서 위로합니다. 사울에게 죽지 않을 것이고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최고의 위로는 하나님의 뜻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 주고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도록 하는 사람이 최고의 위로자가 됩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위로해야 할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고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만드는 위로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위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 들이지 않고서는 내 생각과 뜻을 말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왕이 될 것을 사울도 안다고 말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교재에 나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순종 여부와 상관 없이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우리는 순종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참여하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Q. 내 주변에 어려움에 처해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까?
Q.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도록 전화나 만남을 통해서 위로를 실천해 봅시다.
27절-28절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십 사람들이 사울에게 다윗의 은신처를 밀고 하여서 다윗이 위기에 처합니다. 포위망이 좁혀지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상황을 알려 줍니다. 다윗이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순간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 왔다는 소식을 사울이 듣습니다. 사울은 다윗 뒤쫓는 것을 그만두고 전쟁에 나갑니다. 거의 죽을 뻔한 위기의 순간에 이름 없는 어떤 사람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블레셋이 쳐들어 옵니다. 이름없는 사람의 도움, 블레셋이 쳐들어 오는 것이 우연같아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이 넘기시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넘어 뜨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면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살수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움과 위기가 온다고 해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를 하나님은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하나님은 뜻은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Q. 절체절명의 순간에 어떤 사람을 통해 알려 주시고, 블레셋이 쳐들어오게 하셔서 다윗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듭니까?
Q. 오늘 다윗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오늘 내 삶에 붙잡아야 할 약속은 무엇입니까?
(한줄 묵상)
하나님의 뜻을 알고 말씀을 붙잡고 살면 어떤 위기와 어려움에서도 힘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말씀을 붙잡고 사는 것이 축복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어려움과 위기에서 나를 지키고 건지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줄 믿습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저를 위로해 주시고, 그 말씀 가지고 다른 사람이 더욱 힘있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위로해 주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